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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IA RYKIEL(소니아 리키엘), 2015 SS PRESENTATION at Salon de 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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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IA RYKIEL

2015 SS PRESENTATION

 

 

 

 

 

프랑스 럭셔리 패션 브랜드 SONIA RYKIEL이 2월 9일 청담동 살롱 드 에이치에서 2015 SS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하였다. 이번 프레젠테이션은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줄리 드 리브랑(Julie de Libran)의 첫 번째 컬랙션으로, 소니아 리키엘의 시그니쳐인 스트라이프와 니트를 세련되게 풀어낸 그녀의 영민한 역량이 충분히 발현 되었음을 입증한 자리였다.

무엇보다도 컬랙션의 60% 이상을 차지했던 니트의 비중을 줄이고 레더, 우븐, 실크 등 소재의 스펙트럼을 넓히면서 보다 풍성한 컬랙션으로 재탄생되었다.

 

 

 

STRIPE PATTERN 

 

 

 

 

2015 S/S 소니아 리키엘은 1960년대 파리지엔의 문화적 활동이 활발했던 ‘생 제르맹 데 프레’ 지역의 자유분방한 감성에서 영감을 얻었다. 무엇보다도 소니아 리키엘 여사의 ‘La beauté sera toujours rayée-아름다움은 항상 스트라이프가 된다’는 아포리즘을 담아 폭스와 밍크로 짜여진 니트, 인타르시아와 자카드 방식을 사용한 러플과 프린지, 화려한 시퀸과 주얼 장식을 통해 보다 모던한 시선으로 스트라이프를 다양한 각도에서 구현했다. 이는 단순한 컬러 바리에이션이 아닌 소재의 혼용이라던가 니팅의 짜임을 달리하는 방식으로 스트라이프를 텍스춰로 표현하는 세련된 방법으로 제시 하였다는 것에 그 의미가 있다.

컬러의 변화 또한 주목 할만하다. 기존 소니아 리키엘의 스트라이프는 블랙 바탕에 레드, 옐로우, 블루와 같은 비비드한 컬러를 사용해서 아주 비주얼적으로 강한 스트라이프가 강조 되었다면 줄리 드 리브랑의 스트라이프는 안감에 감춰져 있거나 톤온톤의 배색으로 은근한 매력을 강조했다.

 

 

 

MANNISH LOOK 

 

 

 

 

매니시한 룩 또한 소니아 리키엘의 큰 변화이다.

모던하고 시크한 파리지엔 감성을 지향하고자한 노력은 턱시도 재킷과 같은 기존에는 볼 수 없었던 아이템을 탄생시켰고 남성복에서 사용되는 소재를 수트에 적극적으로 사용하여 머스큘린한 핏감까지 구현하고자 했다. 또한 흔한 드레스 대신에 '점프 수트'를 이번 시즌 키 아이템으로 선정하여 우아한 이브닝 드레스와 같은 실루엣을 표현하는 한편 위풍당당한 여성의 모습을 상징하는 중의적인 의미를 곁들여 눈길을 끌었다.

 

 

 

ACCESSORY LINE_Domino bag 

 

 

 

 

 

 

매 시즌 다양한 액세서리 라인을 선보이는 소니아 리키엘은 '도미노 백(Domino bag)'을 새롭게 업그레이드 하여 10년만에 선보였다.

시퀸, 파이톤과 같은 스페셜한 소재를 사용하고 아일렛이나 프린지 장식을 더하여 고급스러움과 희소성을 만족시킨 도미노 백은 클러치, 쇼퍼 뿐만 아니라 체인 스트립의 크로스 바디 백과 같은 다양한 종류로도 재탄생 되었다. 

슈즈 라인 또한 구조적인 스트라이프 테마에서 영향을 받은 글레디에이터 샌들부터 콘 힐까지 여러가지 스타일로 선보였다. 소재는 주로 레더, 스웨이드, 파이톤을 사용하였고, 의류와 동일한 컬러를 사용하여 전체적인 컬렉션에 통일감을 더하였다.

소니아 리키엘은 매 시즌 다양한 동물이나 곤충 모티브를 활용하여 유니크한 참장식을 만들어내는 것으로도 유명한데 이번 시즌에는 무당 벌레를 다양하게 발전시켜 브로치, 키링 등으로 선보였고 숫자 7이나 네잎 클로버의 참장식으로 행운의 의미를 부각시켰다.

 

 

줄리 드 리브랑(Julie de Libran)은 10년간 프라다 여성 레디 투 웨어의 디자인 디렉터로 활동하고 2008년부터 2014년까지는 루이비통 여성 레디 투 웨어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와 스튜디오 디렉터로서 프리 컬렉션 담당 및 디자이너 팀을 총괄하는 등 성공적인 행보를 이어왔다.  소니아리키엘의 2015 SS 컬랙션은 그녀가 새로운 아트디렉터로 합류한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컬렉션으로 현지에서는1968년 파리에서의 첫 런칭 이래, 지속적으로 축적해온 소니아 리키엘의 브랜드 철학을 모던하게 재정립했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소니아리키엘은 브랜드의 전성기였던 1970년대 라벨에서 착안한 'PARIS'가 다시 돌아온 로고를 발표하면서 아트 디렉터 ‘줄리 드 리브랑(Julie de Libran)’의 첫 번째 행보와 함께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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