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6일 뉴욕 패션위크를 시작으로 2013 S/S RTW 가 패션의 4대 도시인 뉴욕, 밀라노, 런던, 파리에서 선보여졌습니다. 4대 도시 패션 피플들의 패션위크 주간의 스트릿 패션은 어떠했을까요? 그 스트릿 패션 스타일링과 트렌드를 알아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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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이번 패션위크에서 가장 자주 눈에 띄었으며 많은 패션피플들의 사랑을 받은 아이템부터 소개할게요. 퓨쳐리즘이 느껴지는 쉐이프와 그래픽 프린트가 독특한 발렌시아가의 제품과 매력적인 컬러와 브랜드 모티브를 사용한 겐조의 니트입니다. 발렌시아가의 제품은 반팔 티셔츠와 원피스, 스웨트 셔츠형식의 상의로 성별 구분없이 사랑받고 있습니다. 긴팔 제품의 경우 박시핏으로 이너와 함께 레이어드해서 스타일링하는 방법들이 눈에 띄네요. 하의의 경우는 펜슬 스커트가 가장 많이 스타일링 되었고요 프린지 스커트, 플레어 스커트나 팬츠와 스타일링 하여도 매력적입니다. 겐조의 니트는 롱니트와 미디엄길이의 니트가 눈에 띄었는데요 롱니트의 경우 원피스로 스타일링 되었습니다. 허리부분에 벨트로 슬림한 효과를 준 스타일링도 보이네요. 미디엄길이의 니트의경우 그린컬러, 옐로우 컬러의 매력을 살리기위한 스타일링이 눈에 띕니다. 붉은컬러와 매치하여 컬러풀한 룩을 완성하기도 하고요, 셔츠를 레이어드하거나 볼드한 액서서리로 목 부분을 허전하지 않게 패션을 완성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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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로 소개해 드릴 트렌드는 기하학 패턴입니다. 특히 이번 패션위크의 스트릿에서는 이그조틱한 문양을 빈번히 볼 수 있었는데요, 블라우스나 팬츠, 스커트 그리고 재킷이나 코트까지 아이템에 상관없이 다양하게 적용된 기하학 패턴을 볼 수 있었습니다. 프린트 자체가 화려하며 컬러까지 화려한 경우가 있어 함께 스타일링하는 백, 슈즈류의 아이템은 솔리드한 것을 선호하는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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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도 역시 두번째와 같은 패턴 트렌드인데요, 2012 s/s에도 사랑을 받았던 플로럴 패턴입니다. F/W에도 이어서 계속 같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플로럴 패턴은 걸리시한 S/S와는 다르게 톤다운되어 리리컬한면이 많이 부각되었습니다. 플로럴 패턴 역시 기하학 패턴과 마찬가지로 재킷이나 원피스, 스커트 블라우스등 많은 아이템으로 즐거움을 줍니다. 기하학 패턴과 다른 점이 있다면 같은 화려한 패턴에 불구하고 플로럴 패턴을 즐기는 패션피플들은 백까지 플로럴 패턴으로 매치한 스타일링이 눈에 많에 띄는 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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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더 소재의 다양한 등장이 네번째 트렌드입니다. 주로 레더의 사용은 재킷에서만 한정적으로 볼 수 있었는데요 이번 패션위크에서는 블라우스나, 팬츠 또는 블로킹 형식으로 디테일을 더한 레더와, 컬러풀한 레더들이 등장하였습니다. 레더 또한 다양한 텍스쳐가 존재하기 때문에 아더 텍스쳐로 믹스매치하는 스타일링이 독특하네요. 하지만 레더 자체가 매력적인 아이템이니 원 포인트로 매치하는 스타일링 또한 리얼웨이에서 사랑받는 스타일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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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세사리로 넘어가 볼까요? 먼저 그동안 레이밴과 슈퍼가 점령하고 있던 선글라스 트렌드에 캣아이 선글라스가 혜성처럼 등장했는데요 작년에는 눈꼬리 부분이 살짝 올라간 세미 캣아이 였다면 이번 시즌에는 대놓고 올라간 캣아이에 화려한 장식과 컬러의 제품들이 사랑받고 있습니다. 4대 도시의 패션 피플들은 리얼레드나 버건디 컬러의 립제품과 함께 매치하여 페미닌한 매력을 한 껏 끌어올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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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세사리 두번째이자 마지막으로 소개 해 드릴 아이템은 볼드 네크리스입니다. 정말 오랫만에 만나보는 아이템이죠. 그동안 심플하고 미니멀한 네크리스가 대세 였다면 이제는 볼드한 네크리스가 새로운 대세로 떠올랐습니다. 깔끔한 셔츠나 블라우스에 매치하거나 셔츠의 칼라 대신에 레이어드 효과를 주기도 합니다.
2013 S/S 4대 도시 패션위크 기간 동안의 스트릿패션 트렌드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아이템 하나하나가 매력적이어서 그래픽, 모티브 프린트의 상의와 기하학 패턴, 프로럴 패턴, 레더 소재, 캣아이 선글라스와 볼드 네크리스 중에 당신의 마음에 쏙 드는 아이템이 있다면 지금 당장 구매하여도 후회 없을 것 같네요. 2013 S/S 4대 도시 패션위크 기간 동안의 스트릿패션 트렌드에서 영감을 얻어 센스 있는 스타일링으로 트렌드셰터가 되시길 바랄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