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zzys Ladies & Barbie & SunHee Lee
헤지스 레이디스와 스타일리스트 이선희가 함께한
2011 Barbie & Ken Fashion Show
2011 Barbie & Ken Fashion Show에서 선보인 바비를 위한 헤지스 레이디스의 의상들은 오는 12월 15일부터 12월 31까지 서울 명동에 위치한 헤지스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전시되며 바비가 입은 의상의 모티브가 된 아이템들도 전시되어 있다.
칼 라거펠트, 지방시, 비비안 웨스트우드, 베르사체, 발렌티노 등 탑 디자이너들의 뮤즈이자 그들이 정성 들여 디자인 하는 옷의 주인공. 전 세계 소녀들과 소녀 감성을 가진 여성들의 워너비 롤 모델인 바비가 이번엔 헤지스 레이디스의 옷을 입고 패션쇼 무대에 올랐다.
바비 인형을 만드는 마텔코리아가 개최한 2011 Barbie & Ken Fashion Show가 바로 그 곳.
지난 12월 6일 청담동 비욘드 뮤지엄에서 진행된 이번 패션쇼에서 브리티쉬 트래디셔널 캐주얼 브랜드 헤지스 레이디스는 배우 이영애의 스타일리스트이자 現 LG패션의 비주얼 디렉터로 활동하고 있는 이선희와 손을 잡고 바비의 컬렉션 의상을 선보였다.
헤지스 레이디스는 브랜드 고유의 클래식한 프레피 룩에 바비의 감성을 담아 펑키하고 유니크한 스타일로 재 해석한 옷들을 선보였는데 특히 바비의 다섯가지 컨셉(POWER PINK, LUXE, SPARKLE&SHINE, ICONIC, PLAYFUL)중 SPARKLE & SHINE을 모티브로 하여 시각적인 화려함과 보는 즐거움을 함께 전달했다.
펑키한 감성을 담아 한껏 부풀려진 오렌지 니트 드레스, 케이블 조직을 스팽글로 채워 화려함과 재미를 더한 니트 베스트와 체크 패턴이 비즈로 구현된 트렌치 코트, 아가일 체크 문양이 스와로브스키 스톤으로 표현된 가디건과 러프하게 풀어진 니트 원사를 활용하여 움직임이 돋보이는 니트 원피스, 스와로브스키 스톤으로 디자인된 브랜드 이니셜 H가 돋보이는 재킷을 입은 바비 모델들은 패션쇼에 참석한 이들에게 기존 헤지스 레이디스가 가지고있던 클래식함과 모던한 감성과 더불어 세련되고 젊어진 신선한 감성을 전달하기에 충분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바비와 켄처럼 패션 아이콘으로 트렌드 및 문화를 리드하는 연예인 유이와 송중기씨가 바비 & 켄 어워드 수상자로 선정되어 마텔사에서 특별히 제작한 전 세계 하나 뿐인 컬렉터 인형이 수여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