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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shion

클럽 모나코, 4월 5일 2011 봄/여름 프리젠테이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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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스타


프리젠테이션 행사장에는 연예인들이 등장하는 경우가 왕왕 있습니다.

타 브랜드 에서도 브랜드 이미지와 걸 맞는 연예인들을 초청하는데요.

이는 브랜드 이미지도 살릴 수 있고 이목도 집중 시킬수 있어 아주 효과적이죠.

연예인들도 패셔니스타 라는 명성을 올릴 수 있어 서로가 윈-윈 할 수 있는 전략 중 하나입니다.

이렇게만 얘기하면 너무 딱딱해 보일 수도 있지만

이날의 청명한 날씨와 걸맞게 클럽 모나코 프리젠테이션에도 5명의 연예인이 등장,

꽤나 화기 애애하고 즐거운 분위기였다는 것을 먼저 말씀드립니다.

심지어 이분들은 클럽 모나코 S/S 시즌의 전 제품을 착장, 각각의 매력을 뽐냈습니다.

 

 




제일 처음으로 등장한 분은 H.O.T의 전 멤버 토니안 입니다.

 

아이보리 컬러 니트, 스카이 블루 치노 팬츠에 브라운 컬러 슈즈.


 


 

참고로 이분의 트위터는 @topstar7 입니다.

(새로 나온 신곡 제목도 'TOPSTAR'이시더군요)





포토 부스에서 사진 촬영하시고 2층에서 남성복도 꼼꼼히 보시더군요.

패션에 관심이 많다고 하시더니 정말 그런듯 합니다.

(매너도 좋으시고 젠틀한 모습이 인상적이었어요.)
 

니트 아이템이 잘 어울리시는 군요.

다소 왜소한 체격을 훌륭하게 커버할 수 있는 아이템.





두번째로 등장한 분은 한고은씨.
이날의 스타일은 짧은 피치 컬러 프릴 스커트에 연한 피치 컬러 탑, 그리고 페도라에 벨트, 미니 사이즈 숄더백까지.
사랑스럽고 페미닌하고 발랄한 분위기로 대 변신.
평소에 워낙 시크하고 스타일리시한 이미지가 강한 분이라서
행사장에 등장하자마자 모두들 놀랐었더랬죠.

 

이날 한고은씨와 관련된 포토 기사로 얇은 다리와 관련된 제목이 많았습니다.

 

놀라운 몸매 이시더군요.



한고은씨는 압구정 매장에서 자주 쇼핑하신다는 군요.

매장 분들과도 가깝게 인사 주고 받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이것저것 옷에도 관심이 많으시고, 조만간 또 오시겠다는 말씀도.

운이 좋으신 분들은 압구정 클럽 모나코 매장에 방문하셨을때 한고은씨와 함께 쇼핑하는 행운이 따르겠군요.

이날 한고은씨는 포토 부스에도 많은 관심을 보이셨어요. 사진도 너무나 어여쁘게 찍으셨더군요.

모든 아이템이 다 어울릴것만 같은 그녀.



두번째로 등장한 분은 유인영 씨 입니다.
이날의 스타일링은 시원시원한 탑 아이템과 이번 봄 머스트 해브 아이템인 러블리 숏츠로 스타일링 하셨군요.
간단하게 루즈한 가디건 하나 정도를 툭 걸쳐 입으셔도 괜찮을뻔 했지만
유인영씨의 멋진 몸매니까 그냥 넘어가 봅니다(...)
매번 차갑고 도도하거나 앙탈부리는 역만 하시는것 같더니 실제로 뵈니 생글생글, 아
이같은 웃음이 매력적이시더군요. 진정한 베이글녀의 표본이신듯.
 

큰 키에 작은 얼굴, 시원시원한 팔다리. 어느 하나 흠 잡을 곳이 없는 그녀.
이번 시즌 머스트 해브 아이템인 숏츠에 주목해 주세요.


 

잡는 것마다 머스트 해브 아이템.


 

 

친절한 포토부스 인증샷.


 




그 다음으로 등장한 남자 연예인은 류수영씨 입니다.
종영한 '마이 프린세스'에서 젊고 챠밍한 교수님 역으로 등장,
멋진 포멀 스타일을 대거 선보이셨는데요. 이날 행사장에서는...
 

카키 컬러 워싱 재킷, 캐주얼 셔츠, 패턴이 있는 진팬츠에 워커로 마무리.
스트릿 패션 스타일로 자유롭게 연출.




(첫번째 사진에서는 굉장히 무뚝뚝하게 나오셨지만)
막상 행사장에서는 소탈하게, 정말 남자다운 모습으로 참석한 여성분들의 마음을 두근거리게 만드셨지요.
잘 웃으시고 편하게 패션 아이템에 대해 얘기하시는 모습이 근사하셨습니다.
조만간 수트도 구경하러 오신다 하니 그때 또 뵐 수도 있을지도 .

 

 

 

 

 

싸인과 더불어 포토부스에서 한컷.
(포토 사진을 자세히 보시면 굉장히 활기 넘치게 찍으신것을 살짝 보실 수 있습니다.:-D)

 

간단한 케이터링과 함께 여기저기 둘러보시는 중. 
(솔직히 이번 시즌 클럽 모나코 스타일과 정말 잘 어울리실것 같았습니다.)


 


마지막으로는 여자 연예인 박수진씨가 들러주셨습니다.

아이보리 컬러 라운드 니트 탑, 그리고 민소매 탑으로 레이어링 해주는 센스,

허리 부분이 밴딩 처리 되어있는 얇은 면 소재 플레어 스커트를 착용하셨는데

여기서 주목해야 할 점은 허리 위에 둘러맨 얇은 벨트 입니다. 

가방도 같은 컬러로 되어있는 레더 핸드백을 착용, 톤을 맞추었구요.

신발과 삭스의 조화도 훌륭하네요.

가장 무난하면서도 이번 봄에 소녀들이 꼭 한번 연출해 보고 싶어 하는 모든 아이템들을 적절하게 믹스.

 

 

보는 것만으로도 화사한 기분이 물씬.


 

 

그녀도 포토부스와 함께 친절한 인증샷.
자필 사인도 함께.


 

 

옷을 보는 세심한 손길.
남성복에도 관심이 많으시더라구요.

 

 

2. 공연
 

 

프리젠테이션(특히 비공개일 경우) 에는 주로 낮시간과 오후 시간에만 행사가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날은 저녁시간에 클럽 모나코를 사랑하는 VIP 고객님과

컬쳐 인플루언서, 그리고 파워 블로거 분들을 모시고 매장 2층에서 작은 콘서트를 열었습니다. 

서정적인 멜로디와 가사로 사랑받고 있는 '짙은' ,

그리고 담백하면서도 깊이있는 목소리의 주인공인 '한희정' 씨가

미니 콘서트의 주인공이었습니다.

 


사랑스러운 모습의 한희정씨.

한희정씨가 이날은 너무나 봄 스러운 모습으로 등장하셨네요.
조곤조곤 말씀도 아주 잘 하시고 음악도 봄과 어울리는 곡으로 선곡하셨다는 센스.
페도라에 살구빛 원피스까지. 패션 센스도 굿.

 
 
두번째 등장은 'feel alright' 으로 잘 알려진 '짙은' 의 무대였는데요.
낮고 감성적인 목소리나 음악과는 다르게...
굉장히 유쾌한 두분이셨습니다.
적절한 농담과 더불어 너무 느린 노래 보다는
적당한 미디움 템포의 음악으로 모두를 즐겁고 행복하게 만들어 주셨어요.

 

오늘은 조금 멋을 내어보셨다는 '짙은'의 두분.

 

 

3. 마치며

클럽 모나코가 갖고 있는 그간의 이미지는 블랙 & 화이트나 무채색 톤의 아이템들, 즉 기본 아이템들로 구성되어 있는 브랜드 라는 선입견이 강했는데요. sk 네트웍스에서 정식으로 수입 하기 전 국내에서 갖고 있던 이미지 라던가 브랜드에서 고정적으로 진행했었던 화보, 광고 촬영에서 블랙 & 화이트 톤을 유지하고 있었기 때문이죠.

하지만 앞서 말씀드렸던것 처럼 최근의 행보는 좀 더 힘을 빼고 편안한 느낌으로 다가온 것이 사실입니다. 군더더기 없이 심플한 느낌이긴 하지만 물 흐르는 듯한 루즈한 실루엣이라던가 좀 더 낙낙한 핏의 아이템들, 그리고 날아갈것 같은 파스텔톤의 컬러들이 그것을 증명하고 있죠. 모든 캠페인컷과 광고컷도 그러한 무드를 이어가고 있구요. 

(기존에 클럽 모나코에서 진행한 모든 촬영한 미국내 저명한 포토그래퍼들과 작업했었는데 이번 시즌에 '제 2의 앤디 워홀'이라는 수식어를 가진 젊고 참신한 포토 그래퍼 '라이언 맥긴리'와 진행한것이 이를 반영합니다. 그를 표현하는 단어들은 '자유로움', '시선의 전환', '살아있는', 그리고 '현대 사진의 가장 진보적인 스타일' 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지요)

이 브랜드의 기본 모토는 '뉴욕의 감성을 베이스' 로 하고 있습니다. 뉴욕이 차갑고 현대적인 도시이긴 하지만 그 속에는 자유로우면서도 활기차고 유쾌한 패션 무드가 주를 이루고 있죠. 클럽 모나코에서도 이 포인트를 놓치지 않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그것도 너무 티 나지 않게 세련되고 은근한 분위기로 말이죠. 앞으로도 따뜻하면서도 이 프리한 톤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나갈듯 합니다.

이날의 프리젠테이션 이후 앞으로 진지하지만 유쾌하고 즐거운 느낌의 클럽 모나코를 기대해보겠다는 분들이 참 많았습니다. 문화와 예술, 그리고 음악과 패션을 사랑하는 클럽 모나코의 무드가 모두에게 전해진걸까요? 저희도 앞으로 더 많은 기대를 해 보며  이번 시즌의 캠페인 동영상을 끝으로 마무리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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