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10일, 명동에 150평 3층 규모의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하였습니다. 단독 매장은 아니구였구요. 1층에는 록시, 2층에는 퀵실버, 3층에는 DC 브랜드로 구성되어있으며 익스트림 스포츠 웨어와 라이프 스타일 캐주얼을 고루 취급할 계획이라는 군요.
1층 'ROXY' 매장 전경 모습.
아직은 비치웨어가 디스플레이 되어있네요. 곧 추워질때쯤이면 스노우웨어가 가득할듯.
스포츠 웨어 이외에도 웨어러블한 아이템들이 디스플레이 되어있는 모습.
언뜻 봐도 내츄럴 하면서도 자유로운 스타일 'ROXY' 만의 분위기가 느껴집니다. 억지로 꾸미지 않아도 그 자체로 밝고 건강하게 빛나는 느낌이랄까요. 록시에서 추구하는 여성상이 바로 이런 이미지일듯 :D
한층 더 올라가면 퀵실버 매장의 모습입니다.
익스트림 스포츠를 즐기는 멋진 남성들을 위한 공간.
록시 매장과 마찬가지로 내츄럴하면서도 스포티한 느낌으로 디스플레이.
카운터가 2층에도 있네요.
제품이 디스플레이 되어있어요.
원색의 제품들이 많이 눈에 띄는군요. 프린트도 원색..하지만 거의 대부분 톤 다운된 아이템들이라서 자연스러운 느낌. 깔끔한 디자인에 빈티지한 색감이 남성들의 인기를 한몸에 받을듯.
하와이안 무드의 프린트의 아이템과 비치 느낌의 서핑보드까지. 프린트가 꽤 스타일리시 하네요.
매장 첫 오픈날이지만 어떻게 알고 사람들이 북적북적.
주말 데이트를 즐기던 연인들도 많이 방문. 대부분 20~30대의 남녀층이 주로 찾아오는듯 했어요.
수영복과 써핑복을 입은 외국인 남녀 모델의 포토 이벤트까지.
워낙 외국인들이 많이 찾는 명동이고 또 글로벌한 브랜드인지라 근처의 외국인들도 '록시' '퀵실버'를 외치며 반가워 했다는 후문이 있었습니다.
국내에서는 익스트림 스포츠 웨어 중 뛰어나게 스타일리시하다거나 젊은무드의 브랜드가 그리 많지 않았던것이 사실인데요. 존재 한다고 해도 직수입이라기 보다 대부분이 대행판매를 통해 수입되는 루트라서 가격대도 만만치 않고 리미티드 에디션 같은 경우는 해외에서는 판매하지만 국내에선 구하기 힘든 경우가 대부분이었었죠.
록시나 퀵실버와 같은 브랜드를 통해서 앞으로 국내에서도 익스트림 스포츠의 활성화는 물론이거니와 새로운 브랜드 장르(?)를 개척한다는 점에서 의의를 두고 싶네요.
퀵실버록시 코리아에서 직접 섭외한 두 외국 남녀 모델. 따로 섭외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5년째 커플.
앞서 말했던 외국 관광객들. 바로 자연스럽게 써핑 무드로 사진 촬영
이 명동 매장에는 총 7개의 모니터, 그리고 2층 외관벽은 통유리로 설계해서 스노우 보딩이나 스펙터클한 영상도 길거리에서 볼 수 있게 상영하는 등 각종 볼거리도 제공한다고 하네요. 또한 브랜드가 후원하고 있는 세계적인 프로 선수들의 활동 모습을 영상으로 만날 수 있고 싸인이 담긴 착장 의상이나 장비들도 전될 예정. 역시 세계 최고 익스트림 스포츠 웨어 답군요.
의류 이외에도 가방, 신발, 헤드폰, 스피커, 보드 장비등 각종 액세서리등으로 각 브랜드의 라이프 스타일을 보여주는 동시에 문화까지도 전파하겠다는 포부를 갖고 있다고 하네요. 이처럼 다양하고 적극적인 브랜드 전개를 이어나가고 있는퀵실버록시코리아의 앞으로의 행보를 기대해 봅니다.
P.S 록시와 퀵실버의 한국 직수입 소식 및 브랜드 정보를 알고 싶다면 <- 포스팅 확인하러 가기
헤드(HEAD), 11월 30일 '2012 S/S' 프리젠테이션
헤지스 HAZZYS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행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