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auty Tip] 당신의 피부는 괜찮으세요? 트러블 피부 관리 방법은 예방과 흔적 지우기

이번 여름만큼 변덕스러운 날씨가 또 있었을까요? 머리가 벗겨질 듯 한 무더위가 왔나 싶다가도앞이 안 보일 정도의 장대비가 쏟아져 내리더니 또다시 무더위가 시작된 듯 했었던 초가을 이었습니다. 9월이 되면 좀 선선해지겠지 라는 기대 조차 무색하게 연일 계속되는 폭염. 날씨가 변덕스러우면 몸도 마음도 지치고 기분도 축축 처지게 되는데 유독 여성들의 기분을 더욱 처지게 하는 것이 있으니 바로 컨디션이 무너져 트러블이 발생하는 피부. 없던 여드름은 마구 올라오기 시작하고 정체 불명의 뾰루지들이 피부 위에 오돌토돌 자리잡고 있죠. 트러블 피부를 관리하는 것은 크게 트러블 발생 전 예방, 발생 후 흔적 관리 두 가지 방법으로 나뉩니다. 날씨 탓만 하며 트러블 생긴 피부를 무방비로 둘 것인지, 더욱 가열차게 관리할 것인지 선택의 기로에 서있다면 무조건 후자를 택하자. 완벽한 피부는 꾸준한 노력만이 해답입니다.

-  트러블 예방은 클렌징에서 시작된다

올바른 피부 관리의 시작은 클렌징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여름철은 땀에 의한 끈적임과 함게 피지 분비가 심해지므로 꼼꼼한 세안이 더욱 중요시됩니다. 끈적이는 피부는 외부의 더러운 먼지가 더욱 잘 달라붙을 수 있고 그로 인한 트러블이 생기기 쉽죠. 그러므로 트러블의 예방은 철저한 클렌징에서 시작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것. 세안을 할 때는 우선 손을 먼저 깨끗이 씻은 다음 거품을 충분히 낸 후 마사지 하듯 피부의 노폐물을 닦아내야 합니다. 피지 분비량이 많은 이마, 코, 턱의 T존 부위와 각질이 쌓이기 쉬운 콧방울, 턱선을 세심하게 클렌징 해주도록 해야합니다. 또한 피지 분비량이 증가하므로 일주일에 1~2회 정도는 모공 전용 제품을 사용한 딥 클렌징으로 모공 속 노폐물과 묵은 각질을 제거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 이미 자리잡은 트러블 흔적, 집중 케어로 지워주자
 

예방으로 해결되었다면 천만다행이지만 이미 트러블이 자리 남았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제대로 짜주어야 합니다. 면봉으로 눌러 피지를 제거하고 트러블 전용 제품으로 케어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잘못된 케어로 생긴 흉터는 얼굴을 지저분하게 만드는 주범이 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지저분한 흔적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트러블을 짜고 난 후의 케어가 중요합니다. 요즘은 트러블 전용 제품이 많이 나와있습니다. 특히 트러블 흉터까지 케어 하는 전용 제품은 피지 조절과 각질 제거 등 트러블을 예방하는 성분들로 구성되어 있어 효과적인 트러블 케어가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