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과 몇 년 전만해도 남자들에게 액세서리란 그다지 중요하지 않은 아이템이었습니다. 요즘에야 남성들도 패션에 관심이 많아지면서 여러 종류의 남자 액세서리가 등장했지만 말이죠. 이렇게 남자들의 중요 관심사가 아닐 때에도 시계는 그들에게 빠트릴 수 없는 부분이었습니다. 밋밋한 남자들의 룩에 포인트가 제대로 되어주던 아이템이 시계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래서인지 시계의 디자인도 발전에 발전을 거듭했는데요 기본적인 틀을 갖고 있되 다소 무난했던 예전에 비하면 세세한 디테일과 컬러감이 살아났고 확실히 선택의 폭도 넓어졌습니다. 여자가 봐도 탐날만한 그런 남자들의 워치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매서운 겨울이 찾아온 만큼 실버 컬러라도 밝은 컬러의 시계보다는 블랙이나 골드 혹은 톤 다운 된 컬러의 시계를 고르는 것이 좋겠습니다. 수트를 즐겨 입는 사람들은 특유의 광택감이 돋보이는 메탈로 된 시계를 즐겨 착용할 텐데요 그 중에서도 블랙 메탈은 세련된 분위기를 한층 더 살려주는 역할을 합니다.
<ARMANI EXCHANGE 430,000원>
<ARMANI EXCHANGE 430,000원>
<MICHAEL KORS 540,000원>
<DIESEL 440,000원>
메탈이 약간은 부담스럽다면 품격이 느껴지는 가죽 스크랩의 워치도 좋습니다. 너무 무겁지도 그렇다고 가볍지도 않은 디자인이라면 세미 수트에도 캐쥬얼룩에도 OK!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데 확실히 가죽 스트랩은 좀 더 젠틀하고 신뢰감 있게 보여주는 역할을 합니다. 이 때 손목이 허전하다면 요즘 많이 볼 수 있는 가죽 팔찌나 다른 과하지 않은 액세서리로 함께 포인트를 주면 좋을 듯 합니다.
<SKAGEN 320,000원>
<EMPORIO ARMANI 450,000원>
<EMPORIO ARMANI 1,460,000원>
<FOSSIL 413,000원>
평소 수트나 댄디한 옷차림보다 스포티하거나 캐쥬얼한 옷차림을 즐긴다면 좀 더 액티브한 워치를 권하고싶습니다. 운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아무래도 좀 많을테니 땀이나 물에 강한 제품으로 그리고 착용감 또한 좋은 제품을 고르는 것이 좋을텐데요 하지만 역시나 기능에만 치우치다보면 디자인을 못 보기 일쑤! 좋은 디자인까지 초이스한다면 스포티하면서도 시크한 매력을 놓치지 않고 발산할 수 있겠죠.
<DIESEL 640,000원>
<ADIDAS 155,000원>